나무.
나무는 공방이나 목공을 취미로 하는 분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일반인들께 알려지는 계기가 되려 합니다.
나무를 다루는 분들은 샌딩, 오일 또는 다시 자르고 만들고... 그렇게 나무를 즐길 수 있는 분들입니다.
일반인들은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무는 샌딩이나 마감 등 조금만 손을 대면 그것이 완성도의 차이가 있다하여도 완성품이 되며,
그대로 있는 그대로 세워두거나 걸어두거나, 받침으로 등 그냥 사용해도 되는 것이 나무입니다.
예를 들어, 저희 반가공 도마나 빵도마를 샌딩과 오일시 완성품이 되지만
그냥 도마로 사용한다고 안되는 것이 아니지요.
작은 이쁜 소품용 나무 하나에 스시를 올리거나, 캔들을 올려도 특별한 소품이 되는 것이 나무입니다.
그냥 나무 토막 하나 잘라서 도마로 쓰기도 하였고, 대패만 쳐서도 도마로 사용도 하여 왔었습니다.
또 그냥 나무 뿌리 하나 두고 감상하기도 하는 것이 나무입니다.
무엇을 만들지 못한다해도 그대로 두어도 좋은 소품이 되는 나무.
대디하트우드가 가는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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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유창목의 경우 금가고 상처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샌딩이나 오일 등 아무것도 하지 않은 그 자체입니다.
다만 대디하트우드 로고를 부착했을 뿐 입니다.
그대로가 세상에 하나뿐인 소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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